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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우군' 폭스뉴스 여론조사도 51% 탄핵 찬성

2019.10.10 오후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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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스캔들'로 궁지에 몰린 가운데 트럼프 지지 매체인 폭스뉴스 여론조사에서도 탄핵 찬성 여론이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9일 미 폭스뉴스는 이달 초 전국 남녀 천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51%가 트럼프 대통령이 하원에서 탄핵당하고 상원에서 파면돼야 한다고 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7월 여론조사에 비해 9%포인트나 높은 것입니다.

폭스뉴스는 민주당원과 중도층은 물론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층인 공화당원과 백인 복음주의 기독교인, 농촌 지역 백인 등 모든 집단에서 탄핵 여론이 이전보다 높아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처럼 탄핵 여론이 급증한 데는 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 부자를 수사하라고 우크라이나 정부를 압박했다는 '우크라이나 스캔들'이 불거진 것이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을 수사하라고 압박한 행위가 부적절하다는 응답은 66%에 달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의 우선순위와 관련해선 '본인에게 가장 좋은 것을 한다'는 응답이 55%로 '나라에 가장 좋은 것을 한다'는 응답보다 16%포인트나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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