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새벽 4시쯤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의 한 모텔 주차장에서 33살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119구조대가 심폐소생술을 하며 A 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A 씨는 어젯밤 인근에서 직장 동료 3명과 술을 마셨고, 이 가운데 1명과 택시를 타고 가다 모텔에서 잠을 자겠다며 혼자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술을 함께 마신 지인 등을 조사하는 한편,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나혜인[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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