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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기자협회, 알릴레오 출연자 '여기자 발언' 비판

2019.10.16 오후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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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기자협회가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알릴레오'에서 발생한 출연자의 성희롱 발언을 비판하고 유시민 이사장에게 책임질 것을 요구했습니다.


KBS여기자회도 별도 성명을 내고 "해당 발언은 여성 기자들의 취재에 대해 순수한 업무적 능력이 아닌 다른 것들을 활용했을 것이라고 가정하고, 취재 능력을 폄하하고자 하는 고질적 성차별 관념에서 나온 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어제 '알릴레오' 생방송에서는 패널로 출연한 모 기자가 "검사들이 KBS의 A 기자를 좋아해 술술술 흘렸다. 검사들에게 또 다른 마음이 있었을런지 모르겠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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