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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배우자와 靑 방문한 뉴질랜드 대사 "큰 영광...문 대통령 덕에 가능"

2019.10.21 오전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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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외교관으로서는 처음으로 동성 배우자와 함께 청와대 행사에 참석한 필립 터너 주한 뉴질랜드 대사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터너 대사는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자신의 남편 이케다 히로시와 함께 주한 외교단 초청 리셉션에서 문 대통령과 영부인을 뵙게 돼 영광이었다며 문 대통령 덕분에 한국에서 처음으로 이 일이 가능했다고 밝혔습니다.

터너 대사는 지난 18일 문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주한 외교단 리셉션에 동성 배우자인 이케다 씨와 함께 참석했습니다.

터너 대사는 2018년 4월 주한대사로 부임했고, 주북한 뉴질랜드 대사를 겸하고 있으며, 2013년 뉴질랜드가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며 이케다 씨와 법적인 부부 관계가 됐습니다.

우리 정부는 동성 결혼을 인정하고 있지 않지만, 지난해 터너 대사가 부임할 때에는 동성 배우자에게 비자를 발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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