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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비자 67.5% "FTA 국내 시장에 긍정적"

2019.10.21 오전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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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비자 가운데 67% 이상이 자유무역협정, FTA가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FTA 체결 15주년을 맞아 수입 소비재를 산 적이 있는 소비자 3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FTA가 국내시장에 전반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줬다고 답한 비율이 67.5%였습니다.

지난 2015년 조사 때보다 21.2%포인트나 증가한 수치입니다.

FTA로 인해 상품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는 응답은 88%였고, 가격이 낮아졌다고 한 답변은 67%였습니다.

수입소비재를 과일류, 주류, 가전 등 16가지 종류별로 나눠 조사한 결과에서는 상품 선택의 폭이 확대됐다는 응답은 과일류가 87.5%로 가장 높았고, 가격이 낮아졌다는 응답은 주류가 66%로 가장 높았습니다.


반면, 가격 하락 효과가 가장 낮다는 평가가 나온 종류는 화장품이었고, 만족도가 가장 낮은 품목은 생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4년 칠레와의 FTA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54개 나라와 FTA를 16건 체결했습니다.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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