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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도시' 이탈리아 베네치아 또 침수 위기

2019.11.12 오후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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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수상도시로 유명관광지인 베네치아가 침수 위기에 놓였습니다.


일간 라 레푸블리카 등 이탈리아 언론은 이탈리아 북부에 최근 많은 비가 연일 내리면서 베네치아의 조수 수위가 지난 10일 110㎝ 안팎을 기록하는 등 수위가 급상승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로 인해 베네치아 산마르코 광장 등의 보행자 통행과 수상버스 등의 대중교통이 제한을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조수 수위가 곧 145㎝ 안팎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여, 당국이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베네치아는 조수 수위가 110㎝를 초과하면 베네치아 섬의 12%가량이 침수되며 140㎝를 넘어서면 절반 이상인 59%가 통상 물에 잠긴다고 이탈리아 언론은 설명했습니다.

베네치아는 1966년 조수 수위가 194㎝까지 치솟으면서 큰 홍수 피해를 겪었고, 지난해 10월에도 156㎝까지 급상승해 도시의 75%가량이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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