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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서 30세 남성 추락사...70대 노인·15세 소년 중태

2019.11.14 오후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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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홍콩에서 어젯밤 검은 옷차림의 30대 남성이 건물에서 추락사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어젯밤 10시 반쯤 북서부 콰이충 지역의 콰이푹로드에서 30대로 보이는 남성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남성이 추락사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망 원인은 부검을 통해 규명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다른 현지 매체는 숨진 남성을 시위 참가자로 추정하면서 구타를 당한 뒤 밀쳐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어제 성수이 지역에서 시위대와 시민들이 마찰을 빚는 과정에서, 휴대전화로 사진을 촬영하던 70대 노인이 시위대가 던진 벽돌에 머리를 맞아 중태에 빠졌습니다.

틴수이와이에서는 15세 소년이 경찰이 쏜 최루탄에 머리를 맞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역시 중태입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이밖에 홍콩 정부가 오늘 오전 성명을 통해 식품환경보건부 소속 외주 노동자 한 명이 어제 점심 시간에 시위대가 던진 딱딱한 물체에 머리를 맞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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