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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북미 실무협상 재개" 초청장 재발송

2019.11.15 오전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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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 개최 장소가 된 스웨덴이 다시 자국에서 협상을 재개할 것을 권유하는 초청장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복수의 워싱턴 외교가 인사들은 "스웨덴이 북미 실무협상을 다시 한 번 열자는 초청 의사를 10월 말 전후로 북측에 전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5일 스톡홀름 협상에서 북한은 미국이 빈손으로 왔다며 결렬을 선언하자 스웨덴이 2주 내 자국에서 협상을 재개하자고 제안한 바 있습니다.

당시 미국은 스웨덴의 초청을 수락하면서 북한에도 수락을 제안했다고 밝혔지만 북측은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켄트 해슈테트 스웨덴 외교부 한반도 특사는 지난달 23일 한국 방문에서 북미가 스톡홀름 협상을 재개할 수 있도록 수주 내 초청장을 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선경 외무성 부상을 단장으로 하는 북한 대표단은 이달 초 스웨덴 등 유럽 순방길에 오른 것으로 알려져 그 계기에 초청 의사가 전달됐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실무협상 북측 대표인 김명길 외무성 순회대사는 어제 담화에서 스티븐 비건 미 대북특별대표로부터 다음 달 다시 협상하자는 제안을 받았다며 제 3자를 언급했는데, 이는 스웨덴을 거론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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