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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휘발유 가격 50% 인상에 곳곳 항의 시위

2019.11.16 오후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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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정부가 휘발유 가격을 50% 인상하자 이란 곳곳에서 항의 시위가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단체행동을 엄격히 통제하는 이란에서 시민들의 항의 시위가 벌어진 것은 이례적입니다.

특히 반정부 시위가 좀처럼 일어나지 않는 수도 테헤란에서도 시민들이 주요 도로를 막고 정부의 인상 결정에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란 중부 시르잔에서 시민들이 연료 창고를 공격해 불을 지르려 했으나 경찰이 저지했다"면서 "시민 1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SNS에는 지방 도시의 중앙은행과 국영은행 지점이 불타는 동영상이 퍼지고 있습니다.

앞서 이란 정부는 미국의 경제 제재로 원유 수출량이 크게 줄어 재정이 악화하자 보조금을 지급하는 휘발유 가격을 전격 인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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