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표와 문재인 대통령의 1대1 영수회담 제안을 청와대가 거절했다는 자유한국당 주장에 대해 청와대는 공식제안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어제 황 대표가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문 대통령과의 1대1 회담을 제안한다고 밝혔다는 기사를 보고, 어떤 생각인지를 묻기 위해 한국당 측에 문의하기는 했지만 사전에 1대1 회담에 대한 어떤 논의나 조율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법안 처리 관련 논의는 앞서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가 청와대 만찬에서 여야정 상설협의체 재개에 공감했기 때문에 거기서 다루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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