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제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화재와 관련해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행정안전부와 해양수산부 장관이 해경과 해군, 지자체 등 관련 기관의 효율적인 합동구조활동을 위해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면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피해자 가족에게 진행 상황을 최대한 신속하게 알려주고 베트남 피해자 가족에게도 한국 방문 등 필요한 편의를 보장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현지에 파도가 높고 수온이 차가운 만큼 구조 대원들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영수[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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