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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후 첫 출근길...극심한 혼잡은 피해

2019.11.21 오후 02:44
서울지하철 1, 3, 4호선, 경의중앙선 파업 영향
대체인력 집중 투입으로 극심한 혼잡은 피해
평균 운행률 92% 유지…시민들, 소식 듣고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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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철도노조의 파업 이후 첫 출근길이었던 오늘 아침, 수도권 광역열차의 운행이 차질을 빚으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대체인력 투입 등으로 걱정했던 출근길 대란은 빚어지지 않았습니다.

박희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철도노조가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 뒤 처음 맞는 출근길,

인천에서 출발한 지하철을 기다리는 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도착하는 열차마다 승객들로 가득 찼습니다.

"철도노조 파업으로 인하여 열차운행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곳 신도림역은 하루 평균 45만 명 정도의 시민들이 이용할 정도로 평소에 혼잡한 곳인데요.

파업 영향으로 출근길이 지하철 이용객들로 더욱 북적이고 있습니다.

파업의 영향을 받는 수도권 광역전철은 지하철 1호선과 3, 4호선 그리고 경의중앙선 등 4개 노선,

특히, 코레일 구간의 비중이 가장 큰 1호선은 출근길 대란이 우려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코레일이 출근 시간에 대체 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하면서 극심한 혼잡은 피했습니다.

4개 노선의 평균 운행률은 92%를 유지했습니다.

여기에 파업 소식을 접한 시민들이 일찍 나오거나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이화정 / 경기 안양시 : 어제 출근할 때 한 20분 정도 늦게 도착하길래 일부러 20분 정도 일찍 나왔습니다.]

[황인철 / 서울시 신림동 : 지하철이 한번 건너뛰고 오는 거 같더라고요. 제가 평소 예상했던 시간보다 5분 정도 지연되지 않았나….]

코레일은 앞으로 한 달 정도는 출근 시간대 광역전철의 운행률을 90%대로 유지한다는 계획입니다.


그만큼 낮에는 운행률이 떨어지게 됩니다.

여기에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점차 불편이 커질 수밖에 없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YTN 박희재[parkhj0221@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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