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과학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도심 한강서 높은 수준 리튬 측정...버려진 전지 등 원인

2019.12.04 오전 10:32
AD
서울 도심을 가로지르는 한강의 리튬 농도가 북한강과 남한강보다 6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부경대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 등 국제 공동연구팀은 강물 속 리튬 농도를 분석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며 원인은 리튬이온전지와 소형 전자기기, 쓰레기 등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북한강 6곳과 남한강 7곳, 서울을 지나는 한강 4곳의 물을 떠서 리튬이 어느 정도 들어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그 결과 북한강과 남한강 시료의 리튬 농도는 다른 나라 강에 비해 낮았지만, 인구 밀집 지역을 통과하는 한강 시료의 경우 두 강보다 리튬 농도가 6배까지 높았습니다.

연구팀은 동위원소 분석을 통해 물속 리튬이 리튬이온배터리와 치료제, 음식물 쓰레기 등에서 나온 것으로 보고 사람의 활동이 한강 리튬 농도 변화에 영향을 준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동은 [delee@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76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62,565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5,289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