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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구조 기다리는 국민에게 소방관은 국가 자체"

2019.12.10 오후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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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독도 인근 소방헬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소방대원들의 합동 영결식에 참석해 고인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재난 현장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국민들에게 소방관들은 국가 그 자체라면서, 고인들은 국가를 대표해 그 믿음에 부응했다고 추모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추도사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10월 31일 다섯 대원은 어두운 밤, 멀리 바다 건너 우리 땅 동쪽 끝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국민을 위해 한 치 망설임 없이 임무에 나섰습니다.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존재하며 소방관들은 재난 현장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국민들에게 국가 그 자체입니다. 국민들은 119를 부를 수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구조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고인들은 국가를 대표해 그 믿음에 부응했습니다.
  
고인들처럼 국민의 안전에 대해 대통령으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가지겠습니다. 또한 소방관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것 역시 국가의 몫임을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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