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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업 영업이익 6년 만에 감소...대기업만 나홀로 증가

2019.12.10 오후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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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기업의 영업이익이 6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의 '2018년 기준 영리법인 기업체 행정통계 잠정 결과'를 보면 지난해 영리법인의 영업이익은 284조 4천16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1% 줄었습니다.

일반적인 기업을 뜻하는 영리법인의 총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지난 2010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6년 만에 처음입니다.

기업 규모로 보면 중소기업의 영업이익이 14.2% 감소해 수익성이 크게 악화했고, 중견기업의 영업이익도 1.5% 낮아졌습니다.


반면, 대기업 영업이익은 2.7% 증가했습니다.

대기업 영업이익은 182조 2천230억 원으로 전체의 64.1%를 차지했고, 중견기업과 중소기업 비중은 각각 14%, 22%였습니다.

통계청은 전반적인 경제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대기업은 버텨내고 중견·중소기업은 영업이익이 감소하면서 경제력 집중 현상이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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