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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패스트트랙 법안 원안 상정하자"

2019.12.16 오후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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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대표로 4+1 협의체에 참석하는 김관영 최고위원은 지금까지 논의해 온 수정안 대신 패스트트랙 법안 원안을 본회의에 상정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오늘(1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당 고위관계자가 패스트트랙 원안을 표결한다면 국회를 정상화하겠다고 제안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당은 말치레가 아니라면 이 제안을 공식화하고 본회의 표결에 당당히 임해 국회를 정상화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한국당이 부결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그런 제안을 한 게 아닌가 싶지만, 끝까지 한국당과 함께 논의하고 합의에 이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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