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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온화한 성탄절...내일 충청·남부 곳곳 눈비

2019.12.25 오후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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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성탄절을 맞아 전국의 성당과 교회에서는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리는 미사와 예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비교적 온화한 날씨를 보이면서 많은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서울 명동성당으로 가보겠습니다. 최현미 캐스터!

오후가 되면서 성탄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고요?

[캐스터]
오전보다 추위가 풀리면서 성탄 분위기는 무르익어 가고 있습니다.

아침에 영하권 추위가 이어졌던 서울은 현재 6.4도로 예년 기온을 웃돌며 활동하기 한결 수월한데요.

덕분에 이곳에는 종일 많은 시민의 발걸음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금 전까지 명동성당에서는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낮 미사가 이어졌는데요.

앞서 미사에서 염수정 추기경은 지도자들에게 국민의 행복과 국가의 안위를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미사와 예배뿐만 아니라 오늘 명동성당 일대에서는 다양한 문화 공연과 성탄 마켓이 진행되니까요, 한번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성탄절이 지나고 내일부터는 하늘 표정이 흐려지겠습니다.

아침에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충청 남부까지 눈이나 비가 오겠는데요.

제주 산간에는 최고 5cm, 그 밖의 지역에는 1cm 안팎의 눈이 쌓이겠고, 충청 이남 곳곳에 5~1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1도로 영상권을 보이겠지만, 오후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겠습니다.

모레 서울 아침 기온 영하 6도까지 곤두박질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찬바람이 먼지를 밀어내기 전까지는 미세먼지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충청과 세종에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과 내일, 서울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미세먼지용 마스크 잘 챙기셔서 건강하고 따뜻한 성탄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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