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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평생 수행하신 적명 스님, 왕생극락 기원"

2019.12.27 오전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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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불교계의 대표적인 선승 적명 스님의 입적 소식에 문재인 대통령은 추모의 뜻을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스님은 평생 수행에만 정진한 수좌이며, 봉암사를 청정 수행 도량으로 지켜왔다고 기렸습니다.

또, 스님은 100년 후에도 그리워할 수 있는 대통령을 가져보는 게 국민의 바람이라며 간절한 마음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고 지난 2012년 대선 후보 경선 때 스님과 만났던 일화를 소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조화를 보냈지만 사양하셔서 대신 추모의 마음을 올린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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