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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에게 배트 휘두른 타자...빈볼의 재구성

2020.01.10 오후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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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프로야구에서 이른바 빈볼 대전이 벌어졌습니다.

연이은 빈볼성 투구에 타자는 상대팀 포수에게 야구 배트를 휘둘렀고, 이에 맞서 포수는 마스크를 벗어 타자에게 던졌습니다.

화면으로 보시죠.

베네수엘라 프로야구 리그입니다.

홈팀이 13대 1로 크게 앞선 7회말 원정팀 투수의 몸에 맞는 공이 나왔습니다.

타자 얼굴 쪽으로 날아간 강속구가 어깨 부위를 강타했습니다

고의로 타자로 맞히는 '빈볼'로 보입니다.

빈볼성 투구에 홈팀 선수들이 흥분하면서 양 팀의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습니다.

겨우 충돌이 진정되는 듯했는데 이어진 8회 이번에는 홈팀 투수가 보복성 빈볼을 던졌습니다.

급기야 흥분한 원정팀 타자가 홈팀 포수에게 배트를 휘두르면서 폭력사태로 번졌습니다.

홈팀 포수도 마스크를 벗어 타자에게 던지며 응수했는데요.

다시 벤치클리어링으로 이어지면 양팀 선수들의 크고 작은 충돌이 계속됐습니다.

결국, 배트를 휘두른 타자와 마스크를 던진 포수를 포함해 6명이 퇴장 조치를 당했습니다.


야구장에선 야구만 해야겠죠.

경기는 홈팀의 13대 2 대승으로 끝났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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