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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매체 "북한 주재 중국 대사관, 북중 친선 연회 개최"

2020.01.16 오전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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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북한 평양에서 북중 친선 설 명절 모임이 열린 데 이어 어제는 북한 주재 중국 대사관이 북측 인사들을 초청해 연회를 열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연회에 외무성 부상인 리길성, 조중친선협회 위원장인 박경일 등이 참석했고, 북측에서는 리진군 중국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 성원들이 참가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같은 날 평양에서는 북한 대외문화연락위원회와 중국 문화·관광부 등이 공동 주최한 조중친선영화감상회가 열려 북한에 체류 중인 중국인들이 작년 김정은 위원장의 방중 모습을 담은 기록영화를 감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중국에서는 베이징 국가도서관에서 북중 수교 70주년 사진전이 개최되는 등 새해 들어 양국 간 친선을 강조하는 행사가 각계 각층에서 진행되는 모습이 관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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