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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한의원연맹 간사장, '징용배상' 문희상안 입법 요청

2020.01.18 오후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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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가와무라 다케오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이 문희상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문 의장이 발의한 징용 배상 해법안의 국회 통과를 요청했습니다.


교도통신은 가와무라 간사장이 어제 일본으로 귀국하기에 앞서 김포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문 의장과의 회담 내용을 설명하며 이같이 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문 의장은 가와무라 간사장에게 강제 징용 피해자 관련 단체 등의 약 90%로부터 법안에 대한 이해를 얻었지만 여전히 반대 의견이 있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와무라 간사장은 문 의장에게 이 법안이 성립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고 문 의장은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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