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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 한반도본부장 방미 마치고 귀국

2020.01.19 오후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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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하지만 협의 결과를 묻는 질문에 별다른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이 본부장은 지난 15일부터 나흘 동안 워싱턴에서 머물며 미국 측 대북특별대표인 스티븐 비건 신임 국무부 부장관 등과 만나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대북 공조방안과 남북협력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앞서 이 본부장은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 후 열린 간담회에서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미국 정부의 지지를 재확인했으며, 한미가 남북관계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항구적 평화 정책에 관해 긴밀히 공조해나가기로 한다는 데 대해서도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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