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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 "이번 설 연휴에 평균 41만 원 쓴다"...2년 연속 감소

2020.01.20 오전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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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의 설 연휴 지출 계획이2년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천8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번 설 연휴 지출 계획을 설문 조사한 결과 평균 41만 원을 쓰겠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지난 2018년 44만 원, 지난해 43만 5천 원보다 줄어든 규모입니다.

사람인 측은 계속되는 불경기로 경제적 부담이 증가하면서 직장인들이 설 연휴 지출을 줄이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기혼 직장인은 54만 원, 미혼 직장인은 31만 원을 지출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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