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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로 유리 깨고 금은방 턴 중학생 4명 붙잡혀

2020.01.20 오전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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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시간대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친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특수절도 등 혐의로 A 군 등 13∼15세 중학생 4명을 긴급체포했습니다.


A 군 등은 오늘 새벽 3시 30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에서 건물 유리를 벽돌로 깨고 금은방에 침입했습니다.

이들은 순금목걸이 등 7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 40여 점을 훔치다가, 경보를 확인하고 출동한 경찰과 사설경비업체 직원에게 범행이 발각됐습니다.

또래인 이들은 함께 어울려 다니다가 돈이 궁해져 금은방을 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피의자 가운데 나이가 가장 어린 A 군은 만 14세 미만 형사미성년자라서 처벌이 불가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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