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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상수도관 파손 설날 아침 단수...복구 작업 진행 중

2020.01.25 오전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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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관이 파손되면서 설날 아침 전북 정읍 지역에 물 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쯤 정읍시에 섬진강계통광역상수도 직격 800mm 상수도관로가 파손돼 누수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어제 오후 6시 반쯤부터 정읍 시내 전체와 소성면과 영원면, 고부면, 입암면, 덕천면 일대에 물 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수자원공사는 물차 39대를 동원해 아파트 단지와 각 가정으로 비상용수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 생수 20만 병을 당수 지역에 긴급 지원하고 있습니다.

수자원공사 측은 정읍 시내 지역은 오늘 오전 중으로, 면지역은 오후 중에 수돗물을 정상 공급하기 위해 복구작업을 최대한 서둘러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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