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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중국 우한에 귀국 전세기 수요 조사

2020.01.26 오전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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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 체류하는 한국 국민의 귀국을 돕기 위한 전세기 투입 가능성에 대비해 정부가 수요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우한 주재 한국총영사관은 우한에 남아있는 교민과 유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귀국을 위해 전세기 이용을 희망할 경우 영사관에 연락을 해달라고 공지했습니다.

총영사관은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에서 전세기 투입은 아직 확정된 사안은 아니고 대략적인 수요 조사를 위한 조치라면서 전세기가 투입될 경우 추후 비용이 청구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총영사관은 우리 국민의 귀국 지원을 위해 전세기 투입을 제1의 대안으로 검토하고 있지만, 우한시 당국의 승인 확보 등 기술적인 문제가 남아 있다면서 전세버스 대절 등 다른 대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우한에 고립됐던 이들에 대한 귀국 후 방역 대책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우한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중에는 우한 폐렴 확진자나 의심 환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우한에서 출발하는 항공기, 기차 운행을 모두 중단했고 우한을 빠져나가는 고속도로와 일반도로도 봉쇄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외국인은 중국 정부의 허가를 받아 승용차 등을 이용해 빠져나갈 수는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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