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8개월 만에 변동성 최고 수준

코스피가 오르내림을 거듭하면서 지수 변동성이 8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커졌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올해 들어 어제까지 코스피의 하루 평균 변동성은 1.27%로 지난해 평균인 0.94%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월 기준으로 따지면 지난달 하루 평균 지수 변동성은 1.17%로 8개월 만에 최고입니다.

특히 이번 달 들어 어제까지 6거래일 동안 코스피 지수 변동성은 평균 1.61%까지 올랐습니다.

코스닥지수 역시 올해 들어 어제까지 하루 평균 변동성은 평균 1.52%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불안감으로 당분간 변동성이 큰 장세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