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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상권 직격타…상인들의 시름

2020.02.16 오전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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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는 이곳 댈러스 한인 경제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바깥출입을 꺼리는 분위기 때문에 동포 상권까지 얼어붙었습니다.

주말 오후, 한인 상가가 모여있는 곳을 찾았습니다.

사람 한 명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한산한 거리.

상가 내부 사정은 더합니다.

손님들로 붐빌 저녁 시간인데도 식당 안은 텅 비었습니다.

[김미숙 / A 한식당 대표 : 저녁으로는 확실히 많이 줄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 데리고 오는 어머니들도 안 나오고 앞으로가 근데 걱정이 많이 될 것 같아요.]

현지 손님들에게도 인기가 높았던 삼겹살 전문점도 예외는 아닙니다.

1년 중 가장 대목이어야 할 시기에 매출이 뚝 떨어져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줄리 심 / B 한식당 매니저 : 손님들께서 들어올 때 가끔 말을 하세요. 코로나19 때문에 다들 좀 다니는 게 좀 불편하다고 말씀하세요. 저희 식당도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과 (비교해보면) 지금이 매출이 20%~30% 정도 줄어든 것 같아요.]


한인 타운에서 자동차로 30분 거리, 차이나타운의 상황은 더 심각합니다.

인적은 뚝 끊겼고 대부분의 상가가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신종 코로나 여파로 상인들의 시름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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