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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우한 잔류 의사에게 전화

2020.02.18 오후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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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중국 우한에 남아있는 교민들의 진료를 위해 귀국하지 않은 채 현지에 남아있는 의사 A 씨에게 전화를 걸어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정 총리는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의사로서의 책무를 다하는 사명감 있는 모습이 현지 교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을 것이라며 A 씨의 용기와 희생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현지 영사관 내에 마련된 임시진료소 운영에 어려움은 없는지, 의료장비나 의약품 등은 충분한지를 묻고 정부도 교민들이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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