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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개금 백병원 응급실 폐쇄

2020.02.19 오후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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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의심 환자가 방문한 부산지역 백병원 응급실 두 곳이 폐쇄되고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오늘(19일) 오후 3시 반쯤 부산 개금동 부산백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70대 환자에게서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발견돼 응급실을 폐쇄하고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오전 11시 50분쯤에는 부산 좌동 해운대백병원 응급실에 기침 증상 등으로 방문한 40대 여성에게서 폐렴 증상이 발견돼 응급실을 폐쇄했습니다.


보건당국은 두 환자 모두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고 간호사와 의사, 응급구조사 등도 격리된 상태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손재호 [jhs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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