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가 급속히 확산하는 가운데 한국 천주교회 16개 모든 교구가 한국 천주교회 236년 역사상 처음으로 미사를 중단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에 따르면 어제까지 전국 16개 교구 중 14개 교구가 미사 중단 조치를 한 데 이어 오늘 제주와 원주교구가 동참하며 전 교구가 미사를 중단했습니다.
지난 19일 대구대교구를 시작으로 이어진 미사중단 사태는 일주일 만에 국내 천주교 교구 전역으로 확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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