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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하이밍 "中, 한국인만 제한 아냐...격리 문제 해결 노력"

2020.02.26 오후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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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중국 일부 지역이 우리나라 입국자를 격리 조치한 데 대해 한국인에 대해서만 한 조치가 아니라며 이해를 구하고 문제가 풀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싱 대사는 오늘 김건 외교부 차관보와의 면담을 위해 외교부 청사에 들어서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일부 지방정부에서 하는 조치는 한국인만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격리자 가운데 중국인도 많다면서 양해해달라는 뜻을 전했습니다.

김 차관보는 오늘 면담에서 최근 중국 일부 지방에서 우리 국민에 대한 과도한 제한 사례가 발생한 데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중국 측의 노력을 촉구했습니다.

싱 대사는 한국 측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했다며 본국에 전달해 해당 문제를 잘 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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