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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동 건물서 7명 차례로 확진...건물 페쇄

2020.02.28 오후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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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동 한복판의 건물 사무실에서 코로나19 환진자 7명이 차례로 나와 건물이 폐쇄됐습니다.


중구청은 명동역 9번 출구 인근의 동양빌딩에서 7번째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건물 5~6층에 근무하는 서대문구 주민으로, 지난 20일 회사 동료인 안양시 5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뒤 증상을 보여 26일 선별진료소를 찾았습니다.

오늘까지 동양빌딩에서 나온 확진자 7명은 모두 같은 회사 직원으로, 이들 가운데 일부는 대구에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중구청은 지난 25일부터 해당 건물 사무실만 폐쇄하다가 건물 전체를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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