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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서 생후 45일된 영아 코로나19 확진...최연소 감염

2020.03.01 오전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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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서 생후 45일된 영아 코로나19 확진...최연소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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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에 사는 생후 45일 영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상북도는 30살 여성 A 씨가 지난 1월 출산한 생후 45일 된 영아가 어제(2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확진자 가운데 최연소입니다.

A 씨는 출산 후 지난달 22일부터 경북 의성에 있는 시댁에서 산후조리를 하며 지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영아와 함께 A 씨도 확진 판정을 받았고, A 씨의 아버지는 앞서 지난달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당국은 모자의 건강 상태가 나쁘지 않고 아기가 너무 어려 병원에 입원하면 오히려 감염 위험이 높다고 판단해 어젯밤 모자를 경산 자택으로 이송해 격리 조치했습니다.

앞으로 모자의 건강 상태를 지켜본 뒤 필요하면 최우선으로 병실을 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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