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글러들이 봄을 기다리는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가 50cm가 넘는 런커급 배스를 자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예향분 FTV 루어 전문 통신원이 지난 2월 28일에서 29일 1박 2일로 전북 완주에 있는 구이저수지를 찾았다. 아직 봄이라고 하기에는 무리지만, 곧 다가올 봄을 위해 배스 손맛을 보기 위해서다. 포근한 기온에 얕은 수심대, 수초대에 배스 입질을 노렸지만 배스는 호락호락 입을 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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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구이지, 깊은 수심대 직벽과 커버지형 사이를 노려 런커급 배스 입질]()
예향분 통신원 뿐만 아니라 구이저수지에 있던 다른 앵글러들도 마찬가지였다. 작전을 변경해서 직벽지대와 커버지형의 사이 깊은 수심대를 텍사스리그와 노싱크리그로 노렸더니 45~55cm급 배스 두 수를 낚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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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구이지, 깊은 수심대 직벽과 커버지형 사이를 노려 런커급 배스 입질]()
예향분 통신원에 의하면 배스가 생각보다 빠른 입질을 할 수 있어, 급하게 챔질을 할 경우 놓쳐버릴 수 있기 때문에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완주 구이지의 배스 패턴은 꽃샘추위 이후 어떻게 반응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유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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