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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문중원 기수, 사망 백일 만에 장례

2020.03.07 오후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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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의 내부 비리를 고발하는 글을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문중원 기수의 장례가 사망 백일 만에 치러집니다.

고 문중원 기수 시민대책위원회는 문 기수가 숨진 지 백일째인 오늘(7일)부터 3일 동안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에서 장례식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책위는 문 기수 죽음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백일 동안 장례를 치르지 못한 절박함 때문에 우선 마사회의 합의안을 받아들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장례를 치른 뒤 마사회의 내부 비리를 바로잡기 위해 계속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11월, 부산경남경마공원 소속이었던 문 기수는 마사회의 승부 조작과 채용 비리, 다단계 갑질 등에 대해 억울한 심경을 담은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에 시민대책위는 마사회에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장례를 미뤄오다, 사망 99일째인 어젯밤 유족에 대한 사과와 기수 처우 개선 등에 대해 일부 합의했습니다.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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