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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2주간 자가격리 끝난 신천지 신도 확진 판정

2020.03.08 오후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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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신천지 신도 1명이 2주간의 자가격리가 끝난 후 뒤늦게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진됐습니다.


대구 신천지 예배 참석한 126번 환자와 성경공부방에서 밀접 접촉한 22살 A 씨는 자가격리조치 된 2주간 아무런 증상을 보이지 않아 지난 2일 자가격리에서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A 씨는 광주 남구 선별진료소의 검사 결과 오늘 새벽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광주시는 A 씨가 2주 이상 무증상 감염상태가 지속한 점을 주목하고 있으며, 자가 격리 기간 중 외부로 이탈했는지 여부도 함께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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