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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대구 예배 후 잠복 기간 넘겨 확진

2020.03.08 오후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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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는 상록구 이동에 거주하는 25살 A 씨가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이 지난 뒤 오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달 16일 신천지 대구 예배에 참석했으며, 지난 1일까지 자가격리 중이었고 이후 능동모니터링 대상자로 관리돼왔습니다.

A 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대구 예배 참석 후 21일 만으로 지금도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안산시는 통상적인 잠복 기간을 훨씬 넘긴 상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다른 감염경로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역학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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