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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언론은 세계의 칭찬에 주목하지 않을까?

2020.03.12 오후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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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코로나 19 관련 우리에게 긍정적인 외신 보도를 모아봤습니다.

먼저 미국 ABC뉴스, C-SPAN TV 등이 보도한 내용.

어제 미국 하원 코로나 19 청문회에서 캐럴린 맬로니 위원장은 정부에게 이렇게 따져 묻습니다.

[캐롤라인 맬로니 / 미국 코로나 청문회 위원장 : 우리에겐 팩트와 정보 신속성이 필요합니다. 검사하지 않는다면 문제의 전체 윤곽을 알 수 없습니다.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감염됐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는... 다그칩니다.

"미국이 지난 두 달동안 수행한 코로나19 검사를 한국은 단 하루에 해낸다."

이번엔 짐 쿠퍼 의원 발언.

"검사 장비를 한국에서 도입할 수 있는가, 그 장비 업체의 실명은 무엇인가?"

그리고 라자 크리슈나모우티 의원,

"한국은 인구 100만 명 당 4천명을 검사했는데 미국은 15명이다. 300배 차이다.. 우리는 언제쯤 거기에 도달할 수 있나?"

다음은 워싱턴 포스트.

어제 조쉬 로긴 칼럼도 흥미롭습니다.

"한국은 권위주의보다 민주주의가 공중보건 보호에 더 적합한 것을 보여준다. 한국의 대응조치는 비판과 점검에 열려 있다. 한국의 가장 효과적인 무기는 검사를 빠르게 확대한 것이다. 확진사례가 급증하긴 했지만 치사율은 0.71% 수준일 뿐이다."

일본 언론들의 보도도 볼까요?

지난 주 니혼게이자이 신문.

"본은 광역자치단체간 협력이 불충분해 검사 기기가 충분히 활용되지 않고 있다. 한국이 9만 4천 명을 검사하는 동안 일본은 약 7천 명에 불과했다."

일본 민영방송인 TBS의 지난주 아침 뉴스도 비슷한 내용입니다.

"국의 감염자가 일본보다 많지만 하루 최대 검사 건수가 1만4천7백건으로 일본의 10배였다."


왜 이런 뉴스는 국내 언론에 일제히 크게 실리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주의 깊게 살피지 못해 빠뜨렸을까?

글쎄요. 자꾸만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려는 걸로 여겨지는 건 저만의 오해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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