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지난 13일 코로나19 관련 언론 보도 양상에 대해 "지금 코로나와 관련해 정부를 비난하는 건 한국 언론밖에 없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유 이사장은 유튜브 채널 '사람 사는 세상 노무현 재단'의 프로그램 '알릴레오' 라이브 방송에서 "요즘 객관적으로 한국 정부의 방역 대책을 평가해주는 민족정론지로 (미국의) CNN, 영국의 BBC,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라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국제사회에서 한국 스타일로 전염병 관리가 가능한지 자문 요청을 하고 있다는데 우리처럼 행정력이 잘 행사되는 나라가 많지 않다"라며 "한국식 모델로 평가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같은 날, 저녁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 전화통화에서 한국의 코로나19 극복 조치와 방식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9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통해 "지금 세계적으로는 여러 나라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계속 늘어나는 상황"이라며 "우리가 현재의 추세를 계속 이어나가 신규 확진자 수를 더 줄이고 안정 단계에 들어간다면 한국은 그야말로 코로나19 방역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