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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의 맛' 대구로, 경북으로..."드시고 힘 내세요"

2020.03.14 오후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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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코로나19 때문에 가장 힘든 지역은 대구·경북인데요.


곳곳에서 힘내라는 응원과 함께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 있는데 특히 전북 지역은 먹거리를 중심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오점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마이산을 끼고 있는 국내 유일의 홍삼연구소에서 만든 홍삼 제품을 열심히 포장하고 있습니다.

요즘 가장 힘든 곳, 바로 대구로 보낼 홍삼입니다.

[나해수 / 진안군수 권한대행 : 고원지대에서 자란 인삼을 원료로 만들어서 사포닌 함량이 풍부하고 면역력 증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구시민과 의료진들 이거 드시고 조금만 더 힘내시기 바랍니다.]

진안군은 대구 남구청에 7백 명이 한 달 동안 먹을 분량인 3천만 원어치를 보냈습니다.

이 홍삼은 코로나 사태 초반 중국 우한에서 입국했던 교민들에게 전달되기도 했습니다.

전북도 차원에서는 대구·경북지역에 2억 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는데 전액 김제 누룽지와 군산 짬뽕 등 지역 특산품을 구입해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홍삼 같은 먹거리를 중심으로 한 지역 특산품 지원은 두 가지 측면에서 효과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우선 받는 쪽에서는 힘이 날 수 있고요.

보내는 쪽에서는 심각하게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측면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앞서 임실군은 치즈와 치즈 소시지를, 정읍시는 한방 쌍화차를 대구·경북 의료진에게 보냈습니다.

또 사과로 유명한 장수군은 즙을 만들어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전주의 명물 초코파이도 코로나19가 휩쓸고 간 지역으로 갑니다.

초코파이 제조업체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는데 코로나19 사태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대구·경북 힘내라. 화이팅!"]

YTN 오점곤[ohjumgo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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