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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격리' 군포 요양원 2명 추가 확진...총 7명

2020.03.23 오전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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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집단으로 나와 코호트 격리, 즉 동일집단 격리 중인 경기 군포시 효사랑요양원에서 이틀 만에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군포시는 어제(22일) 격리 중이던 입소자 가운데 감기 증상을 보인 2명을 검체 검사한 결과 모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80살 여성 입소자가 양성으로 확인됐고, 다른 1명은 음성이 나왔다가 추가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지난 20일부터 동일집단 격리에 들어간 효사랑 요양원의 확진자는 모두 7명으로 늘었습니다.

군포시는 요양원 시설 전체를 추가로 방역 소독하고, 바이러스 잠복 가능성에 대비해 격리된 종사자와 입소자 전체에 대해 3∼4일 간격으로 검체 검사를 총 4번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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