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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천지 '위장교회' 교인 등 24명 확진

2020.03.25 오후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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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행정조사에서 뒤늦게 명단을 확보한 신천지 '위장교회'의 교인과 학생회원 등 상당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구시는 신천지 대구교회의 유년 회원 3명과 학생회원 17명, 위장교회 교인 4명 등 2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유년·학생회원 확진자들은 대부분 경증이고, 일부는 완치돼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신천지 대구교회 측은 정식 교인이 아니라며 이들의 명단을 제출하지 않았지만, 대구시가 2차례에 걸친 행정조사에서 명단을 확보했습니다.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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