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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후 재발 사례 이어져...대구서만 4건

2020.03.29 오후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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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코로나19 재발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군산의료원에 입원했다가 완치해 지난 21일 퇴원한 A 씨가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퇴원 이틀 뒤인 지난 23일 발열 증상으로 대구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지난 26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A 씨처럼 대구에서 코로나19 완치 판정 후 재발한 사례는 4건에 이릅니다.

보건 당국은 재감염이 아니라 진단 검사에서 수치가 퇴원이 가능한 수준으로 떨어졌다가 다시 올라간 것으로 보고 있다며 퇴원한 사람 가운데 발열 등 증세가 있으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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