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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확진자 2명 추가...총 20명

2020.04.02 오전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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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서 간호사와 환경미화원 등 2명이 오늘 새벽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가 20명으로 늘었습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오늘(2일) 새벽 1시쯤 병원 소속 20대 간호사 1명과 60대 미화원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간호사는 7층에서, 미화원은 8층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써 의정부성모병원과 관련된 확진자는 간호사 2명과 환자 8명, 간병인 4명, 청소 미화원 2명, 보호자 3명, 확진자 가족 1명까지 20명으로 늘었습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오는 금요일까지 외래진료를 중단하고, 의료진과 협력업체 직원, 입원환자 등 2천6백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우준 [kimwj022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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