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국제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중남미 확진자 3만5천 명 넘어...봉쇄령 연장 잇따라

2020.04.07 오전 10:58
AD
코로나19가 뒤늦게 확산하는 중남미에서 감염 환자 증가세가 이어지며 누적 확진자가 3만5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통계 등을 보면 현지 시각 6일 기준 중남미 30여 개국의 누적 확진자가 하루 새 2천7백 명가량 늘어 3만5천2백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가별 누적 확진자는 브라질이 만2천200여 명으로 가장 많고, 칠레 4천800여 명, 에콰도르 3천700여 명입니다.

사망자는 브라질 560여 명을 비롯해 에콰도르 190여 명, 멕시코 120여 명 등 전체 천300여 명에 달합니다.

중남미 국가 대부분이 검사 건수 자체가 많지 않고 검사 결과를 얻기까지 시간도 상대적으로 오래 걸린다는 점 때문에 확산 추세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높습니다.


이에 따라 콜롬비아 정부는 애초 오는 13일까지였던 전국 봉쇄령을 27일까지 연장하겠다고 밝혔고, 브라질 상파울루도 격리 조치를 오는 22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감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멕시코는 방역 최고 수준의 감염병 3단계에 2∼3주 안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돼 강제 격리 등 봉쇄 조치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43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72,324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1,250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