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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시, 시신들을 '묘지섬'에 집단 매장

2020.04.10 오후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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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코로나 19 피해가 가장 큰 뉴욕에서 시신들을 공립 묘지 역할을 하는 섬에 집단 매장하는 참혹한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뉴욕 브롱크스 동쪽 인근의 하트섬에서 방호복을 입은 인부들이 긴 구덩이를 파고 소나무 관 수십 개를 2열로 나란히 쌓아 매장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무인기로 촬영한 사진에 담긴 소나무 관 위에는 크게 휘갈겨 써놓은 사망자의 이름까지 어렴풋이 볼 수 있습니다.

이름을 크게 써 놓은 건 나중에 유족 등이 이장을 원할 경우를 위해서입니다.

하트섬은 지난 150년간 뉴욕시 당국이 연고가 없거나 유족이 장례를 치를 형편이 안 되는 사망자의 시신을 매장하는 공립 묘지 역할을 해왔습니다.

하트섬의 매장 절차를 관리하는 뉴욕시 교정국의 제이슨 커스틴 대변인은 최근 들어 일주일에 닷새, 하루 24구가량을 안치한다고 로이터통신에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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