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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입' 고민정·신인 이수진 국회 입성...오세훈·나경원 고배

2020.04.16 오전 05:17
’대통령의 입’ 고민정, 오세훈 누르고 국회 입성
오세훈 연달아 총선 낙선…’대권 후보’ 입지 타격
서울 동작을 이수진, ’4선’ 나경원 누르고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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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총선 최대 관심 지역으로 주목받은 서울 광진을과 동작을은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승리를 거뒀습니다.


'대통령의 입'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과 사법농단 피해자 이수진 전 판사가 야권의 중량급 인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나경원 의원을 누르고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김대겸 기자입니다.

[기자]

'대통령의 입에서 이제는 국민의 입이 되겠다.'

정치문화를 바꾸겠다며 총선에 출마한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이 국회 입성에 성공했습니다.

[고민정 / 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을 당선인 : 정말 어려운 싸움이었고 힘든 순간들도 많았지만, 마지막까지 많은 분께서 손을 잡아주시고….]

고 당선인은 21대 국회에서 청와대와 여당의 가교 역할을 하며 적극적인 활동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오세훈 후보는 서울시장 사퇴 이후 두 차례 나선 총선에서 연달아 낙선하면서 '야권 잠룡'이라는 입지에도 타격을 입게 됐습니다.

똑같이 판사 출신인 여당 신인과 야당 중진 의원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서울 동작을도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지난 정부 시절 사법농단 피해자이기도 한 이 당선인은 사법개혁을 위한 주요 역할을 맡을 전망입니다.


[이수진 / 더불어민주당 서울 동작을 당선인 : 더 나은 동작,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제가 가진 헌신과 열정을 다 바치겠습니다.]

원내대표 시절 패스트 트랙 법안 저지에 앞장서며 존재감을 드러냈던 나경원 후보는 5선에 실패, 야권 대선주자로 도약한다는 계획도 일단 접어둘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

YTN 김대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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