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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찬 바람 불며 쌀쌀...곳곳 약한 비

2020.04.20 오후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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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날씨가 맞나 싶을 정도로 찬 바람이 강해졌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에는 약하게 비도 내리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 12.5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낮고, 바람 때문에 체감 온도는 더 낮습니다.

퇴근길에 대비해 평소보다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국의 하늘이 흐립니다.

수도권과 강원 등 내륙 곳곳에는 5mm 미만의 비가 지난 뒤, 오후 늦게부터 그치겠습니다.

오늘은 한낮에도 쌀쌀하겠습니다.

서울 14도, 대전 16도, 광주 17도로 평년 기온을 2~5도가량 밑돌겠습니다.

이번 주는 내내 예년 기온을 밑도는 쌀쌀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모레 서울 아침 기온은 3도까지 떨어져 꽃샘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고요,

다음 주부터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오후부터 영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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