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대세’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김민아가 자신의 일상을 담은 에세이를 출간하고 관련 수익을 모두 기부한다.
21일 김민아는 자신의 일상 속 에피소드를 담은 그림일기 ‘김민아의 코림일기’를 출간했다. ‘김민아의 코림일기’는 김민아가 자신의 일상 속 에피소드를 담아낸 일기와 귀여운 일러스트로 구성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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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Star 취재 결과, 김민아는 3개월 단위로 올해 내 3권의 책을 더 출간한다. 이후 공동 저자인 이갈렙 작가와 함께 1년간 모인 인세를 전액 기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부처는 논의 중인 상태다.
김민아 측 관계자는 “당초 수익 창출의 목적이 아닌 팬서비스 차원에서 제작한 에세이였으나, 좋은 취지를 살리고자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민아는 지난 2016년 JTBC 아침 뉴스프로그램 '아침&' 기상캐스터로 데뷔한 이후 웹예능 ‘워크맨’, ‘왜냐맨’, ‘주가 빛나는 밤에' 등에서 엉뚱 발랄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주목받았다. 김민아는 현재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tvN ‘온앤오프’ 등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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